이름: 헨젤과그레텔
2003/2/6(목)
내 삶에 감동을 주었던 작품들  
이제껏 살아오면 가장 감명 깊게 읽었던 문학 작품을 들라면
저는 기꺼이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(그리스인 조르바)와
세머셋 모옴의 (인간의 굴레)를 들고 싶습니다.
앞으로 기회가 되면 한 구절 한 구절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.
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작품은 (미칼레스대장) (예수다시
십자가에 못 박히다,) 정도로 읽고, 물론, (그리스인 조르바)
는 2번씩 읽었지요.
(영혼의 자서전)은 꼭 읽어 보고 싶었는데 책이 나온지가 한참은
된지라 구하기가 무척 어려워서 아직도 못 읽고 있습니다.
고려원이라는 출판사에서 나온 걸로 알고 있는데, 혹시 이 글을
읽으시는 분 중에 소장하고 있다면 저에게 팔아 주신다면 절대로
사양 안 할 것입니다.
카잔차키스의 작품중에서도 젊은 시절에(57세)쓴 것인데도 나에
게 엄청난 감동을 줬던 (그리스인 조르바)는 내 삶에 많은 영향을
준 작품이였습니다.
그 작품을 읽으며 맛 있는 귀한 요리를 먹듯이 천천히 문자 하나하
나 음미하며 읽었지요. 참 맛있는 작품이였습니다.

그리스의 크레타에서 출생하여 크레타에서 영면에 든 그는, (자유냐
죽음이냐)로 그리스 정교회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됐고,(그리스도 최
후의 유혹)은 그리스 정교회로부터 금서로 지정되는 불운을 겪게
되기도 했지요.
그것 때문에그리스 정교회로부터 이단자라 하여 교회 묘지에도
묻히지 못한 채 달랑 나무 십자가 하나 묘비명에 꽂힌 채 잠들어
있다더군요.
그 묘비명의 글귀 하나만으로도 나의 삶에 많은 깨우침을 줬기에
여기 읊어 볼까 합니다.

(  나는 아무 것도 필요치 않다.

  나는 아무 것도 두렵지 않다.

  나는 자유! )

밤이 깊군요.
헨젤과그레텔을 찾아 주시는 여러분 오늘도 안녕을 고하며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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